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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창업 ] 카페창업 은 어디서? 미쳐가는 임대료 골목상권만이 살길 -'오다방' 인터뷰①부-

달빛페이지 2015. 4. 29. 19:59

카페창업  관련 및 부동산 관련기사 - 이제는 골목상권만이 답이다.
자영업자들의 폐업률은 해마다 증가하지만 중심상권의 임대료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창업 1년 이내의 폐업률은 19%에 육박하고 3년 이내의 폐업률은 47%에 이르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높은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는데 있다. 내수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가 동네상권까지 장악하게 되었고 결국 개인으로 운영하는 많은 점포들이 폐업을 하거나 프랜차이즈로 전환하게 되었다.

여러업장들
사진/수원시 의원 김명욱 블로그 제공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의 현실
프랜차이즈를 통한 창업은 분명 개인창업보다 생존면에서는 유리할 수 있다. 하지만 창업 과정에서 인테리어와 노하우전수등 많은 로열티를 부담해야 하며 매출의 상당부분이 고스란히 본사의 이익으로 귀결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한 사업실패를  할 경우에 본사는 아무런 리스크를 감당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본사는 대규모 마케팅과 직영점의 실제 매출액의 손해를 감수하고서 소비자를 끌어들인 후 가맹점을 유인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즉 본사가 사업유지를 위한 매출점을 소비시장에 두지 않고 가맹주로부터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직관적인 현실인 것이다.

번화가의 높은 임대료 또한 문제이다. 최근 고용시장 악화로 인해서 퇴직 후 생계형 창업이 증가하면서 인구가 밀집한 번화가의 임차수요가 매우 높아졌다. 수요가 많으면 임대비는 증가할 수밖에 없다. 이는 중심상권에서 창업을 하면 성공할 것이라는 창업자의 잘못된 망상에서 비롯된 것이다.

매출실태조사

출처 : 중소기업청, 전국소상공인실태조사 (단위/%)

위의 그래프는 소상공인의  폐점이유를 조사한 보고서이다. 중소기업청의 '전국소상공인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상공인 매출 감소의 가장 큰 이유는 주변상권의 새로운 업체출연이 과반수가 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현상의  직접적인 이유는 대한민국의 비정상적으로 높은 자영업자 비율이지만 현재의 가계구조로 볼때 앞으로도 개인창업은 막을 수 없는 현상이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 특정지역에  상권이 밀집하는 현상은 막아야한다.

사회는 냉정하다."돈이 되지 않는 일에는 진실도 없다." 하지만 살아남을 수 있는 최소한의 창업성공조건에 대해서 누군가는 알려야 한다. 이같은 사실을 알리는 것이 본지의 취지이다.

임대료 적은 주택가 창업의 좋은'예'일류호텔 요리사의 주택가 습격
오금동의 주택가에 위치한 뒷골목 카페 '오다방' 인터뷰

최근 젊고 실력있는 창업자들의 골목창업이 증가하고 있다. 특정 유행이나  트렌드에  순순히  따르지 않고 개인의 철학과 강점을 살려   생존할만한  가게를 운영하는  모범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오금동의 한 주택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수제 햄버거 브런치 카페 '오다방'의 대표는 높은 임대료를 줄여 인적이 드문곳에 창업을 해도 재료의 퀄리티를 높이고 실력을 발휘하면 꾸준한 매출증대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즉 자영업은 서비스의 문제이며 입지의 문제라고 보기에는 현대사회의 정보력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전했다. 이에 본지가 창업에 관련된 노하우와 관련 인터뷰 해 보았다. 다음 인터뷰는 예비창업자에게 유용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골목창업의 노하우는 2부에서 다루어 보도록 할 것이다.



기술과 실력으로 주택가에서 성공적인창업을 한 오다방의 공동대표 =사진/달빛페이지 

오다방의 창업 노하우는 2부에서 계속

[취재 달빛페이지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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