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4일에 방영된 MBC다큐스페셜 자영업 쇼크 봄은 오는가 동영상=출처/dailymotion
2014년 4월에 방영된 MBC의 자영업 특집 ‘다큐스페셜’ 프로그램이 다시 화제의 순위에 올랐다. 통상적으로 3월과 4월에는 많은 창업자들이 새로운 도전을 하는 시기이다. 방송 후 일 년이 지난 지금은 그 때의 상황과 많이 달라졌을까? 나라지표에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전혀 그렇지 않다.
우리나라의 가계부채의 증가율은 18%에 달한다. 현재 OECD국가들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난해의 가계소득은 3.7% 증가했지만 가계부채 또한 6.2%로 2배 가까이 증가되었다.
폭탄 돌리기 하는 정부
현재 내수시장 악화의 장기화로 저 금리로 돈을 빌려도 갚을 길은 요원하다. 실제로 저소득층의 대출금의 용도는 대부분 생활비 마련이 목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의 흐름대로라면 저금리로 대출정책을 지원하여도 결국 고스란히 더 많은 빛을 지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밖에 없다.
자영업의 현실
1년 전 방영되었던 MBC의 이 다큐 프로그램이 전하고자 하는 주제는 자영업 시장은 어떠한 희망도 제시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매출이 상당히 높다고 알려진 매장들도 사실은 속빈 강정인 경우가 많았다. 높은 식자재 구입비와 번화가의 더욱 치솟은 임대료로 인해 실제 창업자에게 돌아가는 마진은 없다시피 하다.
국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오늘날의 세계 경제는 제조업이 아니라 금융을 중심으로 작동중이다. 하지만 현대의 금융자본주의 팽창은 경제의 불안정성을 높이며 많은 문제를 낳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규범들과 시스템을 모색해야 하는 시기에 국면 했다. 외국자본의 투자비율이 과도하게 높은 한국의 경우는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
그나마 최악을 피하는 방법이란
가계부채를 안고 있는 자영업자들은 최대한 금융의 영향권 즉, 번화가 지역에서 벗어나야 한다. 사업 규모를 줄여 고용인을 줄이고 임대비를 최소화 해야 한다. 실제로 현재의 창업의 성패는 임대료의 고저에 따라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투자형 창업은 지양해야 한다. 앞으로는 규모를 줄인 1인 기업이나 매장들만이 살아남을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취재 달빛페이지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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